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잘못 보낸 문자 메시지, 앞으로는 ‘전송 취소’ 하세요

등록 2021-05-10 10:51수정 2021-05-11 02:17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제공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제공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도 카카오톡처럼 상대방에게 잘못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게 된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10일 메시징 서비스(채팅플러스)에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시지 보내기 취소는 사용자가 상대방에게 보낸 메시지를 전송한 지 5분 안에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상대방이 이미 메시지를 읽었을 경우에도 취소가 가능하며, 삭제된 메시지에는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이 기능은 전송한 메시지를 2초간 누른 뒤 나타나는 ‘보내기 취소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에서만 구현되며, 메시지를 받는 상대방 역시 같은 모델을 사용해야 한다. 이통통신 3사는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기종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채팅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안드로이드 11을 사용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이모티콘을 이용해 메시지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감’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채팅플러스 가입자는 이동통신 3사 합산 2749만명으로, 현재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은 69개(삼성전자 54개, LG전자 15개)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