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수출 호조 경상수지 13개월째 흑자

등록 2021-07-07 07:59수정 2021-07-07 14:01

5월 경상수지 107억6천만달러 흑자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가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7일 ‘2021년 5월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통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107억6천만달러 흑자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째 흑자 행진이다.

상품수지(상품수출-상품수입)는 63억7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반도체, 석유제품, 자동차 등 대부분 품목에서 늘어나 503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설비 투자 회복세, 내구재(승용차 등) 소비 확대 등으로 439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다른 나라와 서비스 거래를 보여주는 ‘서비스 수지’는 5억6천만달러 적자를 보이면서 전월(1천만달러 흑자)에 비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운송수지 흑자 폭이 11억9천만달러로 전월(8억1천만달러)에 비해 확대됐지만, 여행 수지 적자 폭이 전월 6억1천만달러에서 7억1천만달러로 커졌다. 연구개발 등 기타사업서비스 수지도 11억7천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받은 임금 및 투자소득과 외국인의 국내 임금 및 투자 소득의 차이인 본원소득수지는 54억9천만달러 흑자를 냈다.

외국인의 국내 직접·간접(증권) 투자와 내국인의 해외 투자를 비교한 금융 계정은 83억8천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보였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