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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의 확장…‘K-게임’ 위상 높이다

등록 2021-07-28 14:03수정 2021-07-28 14:17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크래프톤이 IP 경쟁력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확장과 딥러닝, 인공지능(AI),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는 다양한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대표 케이(K)-게임이다. 2017년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등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부문에 등재됐고, 현재까지 7500만 장 이상(PC, 콘솔 포함)의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인기 IP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해 4월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신작 게임도 준비 중이다. 연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구글플레이 단일 마켓 기준 사전 예약자 수가 2500만명을 넘었다. 최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인 ‘펍지 유니버스’ 기반의 영상물을 연이어 선보이며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펍지 유니버스는 배틀그라운드 IP에서 확장된 세계관을 말한다.
지난달 22일 ‘펍지 유니버스’ 기반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탄생’을, 26일에는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를 공개한 바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팬들을 보유한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인데다, 스타트랙 배우 조너선 프레이크스부터 마동석까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킬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크래프톤은 기술 기업으로서 딥러닝 사업 연구 및 투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딥러닝, AI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신사업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 및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
김창한 대표가 방향 제시, 정책 수립의 초기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사업을 이끌어가며, 올해 50명 규모로 딥러닝 조직을 확대할 계획을 밝히는 등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섰다. 크래프톤이 개발하는 딥러닝 기술은 언어, 대화, 음성, 시각 총 4가지다. 궁극적인 목표는 버추얼 프렌드(virtual friend), 메타 휴먼(meta human)을 개발해 게임은 물론 증강현실(AR), 영상, 인터랙티브 앱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크래프톤은 보이저엑스를 포함해 다양한 AI 업체와 협업 및 공동 연구, 기술 투자 및 인력 확보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아리 기획콘텐츠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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