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이미지. 게임빌 제공
‘놈’ ‘제노니아’와 함께 게임빌의 성장을 이끌어온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비라이선스 스포츠 게임 분야를 주름잡아 왔으며 2019년 11월에 시리즈의 귀환을 알리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시 후 600일을 맞이하기까지 대형 업데이트와 야구 시즌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제노니아 나이츠·샤이닝 앤젤스·열혈고교·포레스트 엘븐즈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갖춘 선수 육성 시나리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갤럭시 컵·클럽리그·코어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를 넘어 야구의 인기가 높은 대만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유저 소통 기반의 다양한 게임성 업그레이드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게임빌은 주요 게임들의 안정적인 서비스 외에도 성공 잠재력을 가진 강소 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기반의 성공 요소를 추가하여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게임사업 전략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사업 전략의 첫 작품으로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했다. 독특한 영웅 조합방식으로 새로운 전략의 재미를 선사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로엠(글로벌 서비스명 Slime hunter: wild impact)’도 지난 5월 글로벌 출시했다.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이 돋보여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전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전략 RPG ‘이터널 소드’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강소 게임을 발굴해 게임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전세계에 좀비 열풍을 일으킨 글로벌 유명 IP ‘워킹데드’를 활용한 ‘WD 프로젝트’(가칭)와 자체 개발 신작 ‘프로젝트 C’(가칭)도 출격 준비 중이다.
김아리 기획콘텐츠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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