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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연결 ‘드림 클래스’ 전면 개편

등록 2021-09-01 10:59수정 2021-09-01 12:51

코로나19 상황 반영, 진로 탐색 과정 추가
삼성그룹이 1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연 ‘드림클래스 2.0’ 기념 행사. 삼성전자 제공
삼성그룹이 1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연 ‘드림클래스 2.0’ 기념 행사. 삼성전자 제공
삼성그룹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익 프로그램인 ‘드림클래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 교육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2.0’ 기념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전면 개편된 교육 방식과 진로 탐색, 미래역량 강화 등 신규 교육 콘텐츠를 공개했다.

학생들은 기존의 영어·수학 등 기초학습 위주의 교육을 넘어 앞으로는 진로를 직접 설계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그려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통·글로벌 역량·소프트웨어 강좌 등 교육을 추가로 받게 된다고 삼성은 밝혔다.

삼성은 2012년부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 있는 중학생들에게 우수 대학생 멘토를 통해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년간 8만4천명의 중학생과 2만4천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다. 여기에 든 비용은 1900억원 수준이다.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중학생 271명이 대학 진학 뒤 멘토로 다시 참여하고, 멘토 출신 대학생 1025명이 삼성에 입사하는 식의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삼성 쪽은 전했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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