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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지환-타이전력청, 폐플라스틱에서 디젤유 추출 공동사업

등록 2021-09-14 15:29수정 2021-09-14 21:32

2022년 1월 상용화 목표 MOU 체결
추출된 디젤유는 타이전력청 사용
㈜지환의 권혁영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피이에이엔컴의 켐마랏 사트프리차 대표)와 폐플라스틱에서 나온 기름을 정제해서 디젤유를 추출하는 내용의 사업의향서(MOU) 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지환 제공
㈜지환의 권혁영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피이에이엔컴의 켐마랏 사트프리차 대표)와 폐플라스틱에서 나온 기름을 정제해서 디젤유를 추출하는 내용의 사업의향서(MOU) 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지환 제공

㈜지환(대표 권혁영)은 타이전력청(PEA) 산하 피이에이엔컴(PEAenCOM·대표 켐마랏 사트프리차)과 폐플라스틱에서 나온 기름을 정제하여 디젤유를 추출하는 사업에 착수하는 내용의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환은 신재생에너지발전기업이고, 피이에이엔컴은 타이전력청이 100% 투자한 신재생에너지기업이다.

폐플라스틱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6월 ‘포스트 플라스틱,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의 10%를 열분해유로 만들어 디젤을 대체하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의향서는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설비와 열분해유를 디젤로 전환하는 핵심기술을 ㈜지환과 타이기업 에이지이(AGE)가 공동개발해서 2022년 1월까지 상용화하고, 생산된 디젤유는 타이전력청이 사용하는 내용이다.

곽정수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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