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배우 조보아(조보윤)를 올해의 모범납세자로 선정해 대통령 표창을 하고 오는 4~5월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납세자 1047명, 아름다운 납세자 30명, 유공자 568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에이스산업사(대표 이기철) 금탑산업훈장, 부국철강(대표이사 손일호) 은탑산업훈장, 서진일렉트론(대표이사 홍충선)·신광철강(대표이사 홍성호)·한진산업(대표이사 윤영술) 동탑산업훈장, 신성피앤엠(대표 유관종)·이랜드월드패션사업부(대표이사 최종양) 철탑산업훈장, 디.엔.피 코퍼레이션(대표이사 최종양) 석탑산업훈장 등이다. 대하산업(대표 김영도)·아시아초음파(대표 김윤수)·비아다빈치(대표이사 정영숙)·대한주정라이프(대표이사 김상렬)·태경금속(대표 김복열) 등 22명에는 대통령표창이 수여됐다. 엘지(LG), 지에스(GS)건설은 ‘국세 이천억원 탑', SKC와 바이오노트는 ‘국세 일천억원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