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사우디 원전로드쇼·UAE 포럼…‘원전 수출’ 팔 걷은 산업부

등록 2022-05-15 14:10수정 2022-05-15 15:12

산업부, 원전 수출기반 강화에 올해 48억원 투입
지난 3월24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진흥정책 추진’ 세미나 모습.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지난 3월24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진흥정책 추진’ 세미나 모습.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원전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원전 수주를 늘리기 위한 ‘원전 수출기반 구축사업’에 올해 47억9천만원(국비 33억2천만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기조가 확산되고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원전 수출은 원전 생태계 복원과 국부 창출을 위한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며 “유럽연합(EU)이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했고, 영국은 원전 비중을 현재 16% 수준에서 최소 25% 이상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원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자재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에 21억3천만원(국비 13억9천만원)을 우선 투입할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각각 ‘팀 코리아 원전 로드쇼’와 원자력 공급자 포럼을 개최한다. 체코에서는 한-체코 미래포럼 간담회, 폴란드에서는 한국형 차세대 원전(APR1400) 공급자 심포지엄 행사를 연다. 더불어 기자재 발주 정보 등 원전 수출 관련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18억4천만원(국비 11억9천만원)을 투입한다.

김회승 선임기자 honest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단독] 디딤돌 대출의 배신…서민층 줄고, 고소득층이 수혜 누렸다 1.

[단독] 디딤돌 대출의 배신…서민층 줄고, 고소득층이 수혜 누렸다

한국, 재정수입·지출 모두 최하위권…IMF도 ‘증세’ 권고 2.

한국, 재정수입·지출 모두 최하위권…IMF도 ‘증세’ 권고

열흘 못 넘은 ‘한강 노벨상’ 호재…출판주들, 상승분 다 잃었다 3.

열흘 못 넘은 ‘한강 노벨상’ 호재…출판주들, 상승분 다 잃었다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인하 시작…‘자금 대이동’ 촉각 4.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인하 시작…‘자금 대이동’ 촉각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공급, 전·월세 끌어내릴까 [집문집답] 5.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공급, 전·월세 끌어내릴까 [집문집답]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