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GS건설, CJ F&C와 손잡고 고품질 연어 양식 나선다

등록 2022-06-07 11:46수정 2022-06-07 12:42

7일 상생협력 양해각서 체결
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왼쪽)과 CJ F&C 김선강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왼쪽)과 CJ F&C 김선강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지에스(GS)건설이 씨제이(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법인인 CJ피드앤케어(CJ Feed&Care)와 손잡고 고품질 양식 연어 생산에 나선다.

GS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본사에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와 CJ F&C 김선강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상품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F&C는 부산 스마트양식 시설에 적합한 연어 사료를 개발하고, GS건설은 해당 사료를 활용해 고품질의 대서양연어를 생산하는 구조다. GS건설이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추진 중인 양식은 국내 최초의 육상 순환 여과 방식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대서양 연어를 생산하는 시설로, 여과와 정화 등 수처리 기술과 함께 양식에 적합한 맞춤형 고품질 사료 개발이 관건이다. 사료는 양식 연어의 성장과 품질, 양식장 수질 관리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앞서 GS건설은 올해 3월 신세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스마트양식 시설에서 양식한 친환경 연어를 식품 제조, 식자재 유통, 외식, 위탁 급식 등 다양한 사업 부문으로 접목해 나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사료 공급이 가능해져 국내산 연어 생산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수처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으로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청정 연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관련 기업 간 협력 체제를 통한 다양한 사업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