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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부산엑스포 유치 ‘2라운드’…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파리총회 ‘외교전’

등록 2022-06-17 09:45수정 2022-06-17 10:02

21~22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내년 11월 회원국 투표…리야드·로마와 경쟁
윤석열 대통령이 5월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원회 전략회의 및 민간위원회 출범식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과 두손을 모으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월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원회 전략회의 및 민간위원회 출범식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과 두손을 모으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9~22일 프랑스 파리를 찾아 본격 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대한상의가 17일 밝혔다.

최 회장은 21∼22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한국의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을 지원한다. 또 총회를 전후해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과 각국 대사를 만나 교섭 활동을 벌인다.

민간위원회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부산엑스포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민간위원회에는 현재 삼성전자·에스케이(SK)·현대차·엘지(LG)·롯데·포스코·한화·지에스(GS)·현대중공업·신세계·씨제이(CJ) 등 11개사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사무국을 맡은 대한상의는 “기업별 중점 교섭 국가를 선정하고 세부 전략을 마련해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2030 엑스포 유치 경쟁은 부산, 리야드(사우디), 로마(이탈리아)가 3파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개최지는 내년 11월 국제박람회기구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김회승 선임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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