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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코스피 7월 첫날 장중 2300 붕괴…1년8개월만

등록 2022-07-01 14:56수정 2022-07-01 17:45

1일 장 마감 2305.4…반도체·배터리주 급락
1일 서울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가 표시된 모습. 연합뉴스
1일 서울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가 표시된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가 1일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장중 2300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2(1.17%) 내린 2305.42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3일 기록한 올해 최저점(2306.48)을 새로 썼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8(0.44%) 오른 2342.92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고, 오후 들어 2300을 지키지 못하고 2290대로 떨어진 뒤 장 막판까지 2300선을 오르락내리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1월 2일(2267.95) 이후 1년8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6(2.14%) 밀린 729.48에 마감했다.

삼성전자(5만6200원·-1.40%), 에스케이(SK)하이닉스( 8만7500·-3.85%) 등 반도체 주식과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7.55%), 엘지(LG)에너지솔루션(-3.91%), 삼성에스디아이(SDI)(-3.76%) 등 배터리 주식이 급락했다.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가 퍼지면서 이날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 9월4일(5만5천600원)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22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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