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GS)리테일이 온라인 플랫폼 통합 유료 멤버십을 출시하고 ‘온라인 장보기 유료 회원 모집’ 경쟁에 가세했다.
17일 지에스리테일은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의 유료 멤버십을 지에스프레시몰과 통합한 ‘프라임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독료는 월 3900원이며, 달리살다 상품 최대 60% 할인 등 기존 회원들의 혜택은 유지된다. 여기에 1만5천원 이상을 주문하면 무제한으로 무료 당일 배송을 제공하고, 할인쿠폰팩과 지에스샵 적립금도 지급한다.
지에스리테일 쪽은 무료배송 최저 기준이 1만5천원으로 낮은 수준이라 소용량 장보기를 선호하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개월간 구독료를 지에스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더팝 리워즈’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