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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엔솔·화유코발트, 중국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사 설립

등록 2022-07-26 13:35수정 2022-07-26 13:46

폐배터리에서 핵심 원재료 추출
LG에너지솔루션의 중국 난징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의 중국 난징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엘지(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1위 코발트 정련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26일 화유코발트와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운영 방안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과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니켈·코발트·리튬을 추출한다. 추출한 원료는 엘지에너지솔루션의 중국 난징 배터리 생산공장에 공급된다.

화유코발트는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 업체다. 엘지(LG)화학과 2019년 중국에 전구체 및 양극재 합작사를, 2022년에는 한국 구미에 양극재 합작사를 각각 설립한 바 있다.

권영수 엘지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부회장)는 “이번 협력은 배터리 리사이클 역량 확보를 통해 엘지에너지솔루션의 원재료 공급안정성과 원가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스지(ESG)경영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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