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IMF “한국 환율개입 제한적으로 이뤄져…외환보유고 적정” 평가

등록 2022-08-08 17:01수정 2022-08-08 17:16

국제통화기금, 각국 ‘대외부문 보고서’ 발표
작년 한국 ‘적정’ 경상수지 흑자폭 ‘GDP 5%’ 추정
국제통화기금이 발표한 2022년 각국 ‘대외부문 보고서’. 갈무리 화면
국제통화기금이 발표한 2022년 각국 ‘대외부문 보고서’. 갈무리 화면

우리나라 외환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은 시장의 무질서한 변동성을 사전예방하는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평가했다. 또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적정’ 경상수지 흑자폭은 국내총생산의 5%로 추정했다.

국제통화기금은 8일 발표한 각국 ‘대외부문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이 공개한 외환시장 개입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에 시장에서 140억달러(국내총생산의 0.8%)를 순매도했는데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말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보유고 규모(4631억달러, 국내총생산의 25.6%)는 국제통화기금이 산출한 적정 수준의 약 99%에 달한다며 대외충격이 왔을 때 충분히 대응할 만한 규모라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지난 5월 현재 한국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자국 물가 및 주요 교역국과의 교역비중을 고려한 통화가치 수준)은 지난해 평균 원화 환율에 견줘 4.7% 낮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의 경상수지 규모를 기준으로 보면 5월 현재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은 적정 수준에 비해 -1.6%(저평가·가치 절하)에서 3.7%(고평가·가치 절상) 사이로, 그 중간값으로는 1% 과대평가(가치 절상)돼 있다고 밝혔다. 또 5월 원-달러 환율은 국내 변수에 초점을 두면 0.8% 저평가(절하)돼 있고, 국가 간 차이에 초점을 둔 모형으로는 4.2% 고평가(절상) 상태라고 추정했다.

경상수지에 대해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고유가와 공급망 균열 등으로 국내총생산의 2.8%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폭은 국내총생산의 4.9%(883억달러)였다. 국제통화기금은 “2021년 한국의 적정 경상수지 흑자폭은 국내총생산의 5.0%로 추정된다”며, 중기적 펀더멘털 및 정책 여건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