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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성립 사장의 후임으로 남상태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사진)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대우조선은 이날 새 이사진에 남 사장을 포함해 김동각 경영지원본부장(전무), 이영만 기술본부장(상무) 등을 선임하고, 허종욱 산업은행 이사, 하종인 전북은행 감사, 김홍진 상은리스 자금부장, 김형태 충남대 선박해양공학과 교수 4명을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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