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10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24%…9월 대비 0.03%p↑

등록 2022-12-15 14:54수정 2022-12-15 14:57

원화 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원화 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올해 10월 말 기준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0.24%로 나타났다. 기업과 가계대출 모두 연체율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2022년 10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자료에서 지난 10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4%로 9월 말(0.21%)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0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월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연체 채권 정리규모는 분기말 기저효과로 9월 대비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연체율은 한 달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으로 집계한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6%로, 9월 말(0.23%)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07%)은 9월 말(0.05%)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0.30%)도 9월 말(0.27%)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중소법인 연체율(0.37%)은 9월(0.33%)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2%)은 9월 말(0.19%)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2%로 9월 말(0.19%)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3%)은 9월 말(0.12%)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43%로 9월 말(0.37%)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