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프랜차이즈 가맹점 지난해 사상 최대 증가…매출도 올랐다

등록 2022-12-26 15:19수정 2022-12-26 15:25

‘2021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매출과 고용 모두 회복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2021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6만개로 1년 전에 견줘 10.6%(2만5천개) 증가했다. 증가율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높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앞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2020년에도 전년 대비 9.5% 늘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에 창업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종별 가맹점 수 증가율은 중식·양식 등 외국식이 38%로 가장 높았다. 김밥·간이음식(19.2%), 안경·렌즈(17.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생맥주·기타 주점은 전년 대비 2.6% 줄었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전체 매출액은 84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2%(10조5천억원) 늘어났다. 증가율은 2017년(16.9%) 이후 최대다. 비교 시점인 2020년 매출이 코로나19 여파로 통계 작성 이후 최초로 전년 대비 감소세(-0.3%)를 보인 데 따른 기저 효과로 풀이된다.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은 김밥·간이음식(41.2%), 외국식(38.3%), 한식(24.2%), 안경·렌즈(22.6%), 치킨전문점(22.5%) 등의 순으로 컸다. 그러나 가정용 세탁은 셀프 빨래방 확대 등으로 12.9% 줄며 나 홀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종사자 수는 83만4천명으로 전년 대비 4%(3만2천명) 늘었다. 2020년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5.2% 줄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3.2명으로 1년 전보다 5.9%(0.2명) 줄어들었다. 2년 연속 감소세다. 통계청은 “무인 주문 도입과 대행업체를 통한 배달 외주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통계청 제공
통계청 제공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3억2660만원으로 2020년에 견줘 3.3%(1040만원) 증가했다. 김밥·간이음식(18.5%)·치킨전문점(16.9%)·문구점(11.2%) 등의 매출이 늘고, 가정용 세탁(-13.2%)·편의점(-0.5%)·피자 및 햄버거(-0.1%) 등은 줄었다.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의약품이 11억3540만원으로 가장 높고, 자동차 수리(5억9040만원), 편의점(4억908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정용 세탁(7800만원), 생맥주·기타주점(1억5800만원), 커피·비알콜 음료(1억7890만원) 등은 매출액이 적었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