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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NC백화점 야탑점 천장 균열 발생에도 ‘정상영업’…긴급 점검

등록 2023-01-16 22:36수정 2023-01-17 07:48

2층 여성복 매장 석고보드 균열
백화점 “습기로 인한 천장 처짐”
소방당국 긴급 현장 점검 벌여
성남 분당구에 있는 엔씨백화점 야탑점의 모습. 천장 일부에 균열이 발생했다. 커뮤니티 갈무리
성남 분당구에 있는 엔씨백화점 야탑점의 모습. 천장 일부에 균열이 발생했다. 커뮤니티 갈무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엔씨(NC)백화점 야탑점 천장에서 균열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정상영업이 이뤄져 손님들과 입점업체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엔씨백화점 야탑점 2층 여성복 매장의 천장에서 일부 균열이 발생했다. 1층에서는 유리 지지대가 갑자기 넘어져 깨지는 일도 있었다. 엔씨백화점은 균열이 생긴 부분에 임시 지지대를 설치하고 영업을 이어갔으며, 영업을 종료한 이후 석고보드 교체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백화점 쪽은 “습기로 인한 천장 처짐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 보수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방당국도 긴급 현장 점검을 한 것으로 알려져, 점검 결과에 따라 이 백화점의 정상영업 가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씨백화점 야탑점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원인은 마찬가지로 습기를 먹은 천장 석고보드 탓이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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