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의 금융 계열사들이 흥국금융그룹으로 새출발한다.
김성태 흥국생명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흥국생명을 중심으로 금융그룹을 형성해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태광산업이 금융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지분 구조를 여건이 허락되면 흥국생명을 중심으로 바꾸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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