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구택 회장이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로부터 민간인 대상 최고 훈장을 받는다.
포스코는 16일 “이 회장은 무역과 투자를 통해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우호협력에 힘쓴 공로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로부터 최고 훈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훈장은 오스트레일리아 훈장 중 최고 등급으로 2005년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와 1999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에게 수여됐다. 한국인으로는 1991년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받은 바 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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