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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추경호 부총리, 중국대사와 깜짝 면담…먼저 손 내민 이유는?

등록 2023-05-19 14:52수정 2023-05-19 14:57

추 부총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30분 만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올해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등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30분간 면담했다. 두 나라 간 경제 협력 및 주요 현안을 의논한다는 목적에서다.

이날 일정은 개최 약 1시간 반 전 언론에 깜짝 공지됐다. 기재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면담은 추 부총리가 일주일 전쯤 중국 쪽에 먼저 요청해 성사됐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데도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별로 보지 못했고, 통상 부총리가 주한 대사들과 양자 면담을 많이 하는데, 중국 대사를 아직 본 적이 없어 이번에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연내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를 위한 실무 지원을 당부했다. 또 “한·중이 상호 존중과 호혜를 바탕으로 공동 이익을 위해 경제 협력을 계속 도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한국 기재부 장관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 두 나라 경제 수장이 만나는 회의체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화상 회의 개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했다가 2년 만인 지난해 8월 추 부총리와 허리펑 발개위 주임을 수석대표로 해 재개한 바 있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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