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및 시군구별로 인구·가구·주거·복지·교통 등 각종 지역 통계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계청은 6일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http://sgis.kostat.go.kr)를 통해 ‘SGIS 지역변화 분석지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상황판(대시보드) 형태로 각 지역의 25개 주요 통계지표를 일정 시간(1초) 간격으로 전환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생활권 중심의 통계정보를 구축하자는 취지다.
지역별 변화상을 △인구·가구 △주거·교통 △복지·문화 △노동·경제 △안전·환경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시각화했다. ‘우리동네 상황판’에는 인구를 비롯해 노령인구, 총가구, 녹지율, 총주택, 아파트수, 전출입 인구, 출생아수, 사망자수, 1인 가구, 신혼부부수, 독거노인 가구수, 사업체수, 종사자수, 고용률, 실업률 등 다양한 세부지표가 제공된다.
지역별 시계열 통계와 지역 내 읍면동 순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천지표 보기’를 통해 깊이 있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시(PC)에서 통계지리정보서비스(https://sgis.kostat.go.kr)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