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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에쓰-오일, 우수 논문·차세대 과학자 연구비 3억여원 지원

등록 2023-11-29 15:16수정 2023-11-29 18:39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13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5회 차세대 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S-OIL) 최고경영자(CEO·앞줄 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13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5회 차세대 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S-OIL) 최고경영자(CEO·앞줄 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홍석우)은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13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5회 차세대 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재단 쪽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 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44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IT∙에너지 6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 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 논문상에는 김기현·최준호 한국과학기술원 박사(이상 수학), 김동하 한국과학기술원 박사·김진욱 서울대 박사(이상 물리학) 등이, 차세대 과학자상에는 양희준 한국과학기술원 박사(물리학), 윤효재 고려대 교수(화학) 등이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민간기업으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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