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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부산 롯데월드 높이 510m로 상향조정

등록 2006-04-16 09:45

백화점.놀이시설 2008년, 호텔 2013년
부산 롯데월드의 최고높이가 당초 계획보다 50m가량 높은 510m로 상향조정된다.

부산시는 최근 롯데쇼핑㈜으로부터 부산 롯데월드의 부지면적을 3만1천㎡에서 4만185㎡로 늘리고, 건축연면적도 46만1천여㎡에서 56만3천여㎡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실시계획 변경인가 신청을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공유수면 매립지 1만138㎡가 사업부지에 추가로 편입된데 따른 것으로 롯데측은 이 같은 계획안이 통과될 경우 백화점과 엔터테인먼트동이 들어서는 1단계 공사는 2008년말에, 호텔과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된 107층 타워동을 짓는 2단계 공사는 2013년말에 각각 끝낸다는 계획이다.

타워동의 층수는 당초 계획과 같지만 호텔 객실이 1천500실에서 700실가량 줄어드는 대신 사무실이 그만큼 늘어나면서 층고가 높아지는 바람에 최고높이가 464.5m에서 510m로 조정됐다고 롯데측은 밝혔다.

당초 등대를 연상시키는 타워동의 모양도 '항구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곡선미가 뛰어난 거대한 배를 세워놓은 듯한 형태로 변경했다는 게 설계 전문가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 롯데월드 건립계획이 영도다리 복원문제로 상당기간 지연된 만큼 사업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실시계획을 변경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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