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석유 수입물량 8년간 비슷 금액은 2.4배 ‘폭등’ 실감

등록 2006-04-20 20:43

우리나라의 석유수입량은 매년 큰 차이가 없지만, 수입액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일 에너지경제연구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1억5079만TOE(원유 1t의 발열량)를 수입했다. 금액으로는 424억6100만달러어치다.

외환위기 이전인 지난 1997년의 수입량인 1억5104만TOE과 비교하면 물량은 오히려 줄었는데, 금액은 177억6800만달러에서 2.4배로 늘었다. 원자력발전, 대체에너지 개발 등으로 석유 수입물량은 지난 97년 이후 매년 1억4200만~1억5100만TOE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수입금액은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큰 폭으로 늘어 대조를 보인다. 지난 2002년과 2005년을 비교하면, 3년동안 수입물량은 겨우 2.5% 늘었는데, 금액은 121.5% 늘었다.

정부는 올해 연평균 국제유가를 지난해의 배달당 49.37달러보다 21.5% 오른 60달러로 상향조정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와 같은 물량을 수입해도 수입금액은 최소 20% 더 늘어난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