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등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6.53달러로 전날보다 2.05달러 떨어졌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도 배럴당 70.28달러로 전날보다 1.87달러 내렸고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1.97달러 하락한 71.8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 증가로 여름철 휘발유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투기자금들이 매수포지션을 청산하고 나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준 기자 jun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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