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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현대그룹, 세계화에서 가장 성공할 기업”

등록 2006-05-11 11:24

골드만삭스 글로코 27개 기업 소개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이 GE, MS, 노키아 등과 함께 성공적이고 수익성을 갖출 수 있는 미래 글로벌 기업으로 꼽혔다.

골드만삭스는 11일 '제 141호 글로벌 경제 페이퍼'를 통해 향후 5~10년 동안 진행될 세계화에서 가장 성공적일 기업을 '잠재적 글로코(Gloco)'로 칭하고 해당 기업으로 27개사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을 포함해 AIG, BP, 시스코, 시티그룹, 코카콜라, 델, GE,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HSBC, IBM, MS, 네슬레, 나이키, 토키아, 페트로차이나, 화이자, P&G, 리오틴토, SAP, 소니, 유니레버, 보다폰, 폴크스바겐, 월마트, 유코스가 포함됐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2003년 글로코를 '미래의 성공적이고 수익성이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조건으로 ▲글로벌화를 기업의 미래 핵심사안으로 간주하고 노력을 집중 ▲글로벌 브랜드 보유 ▲로컬 기업으로서의 인지도 확보 ▲유연성 발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 활용 ▲사원 친화적 업무환경 ▲중국 및 다른 주요 개발도상국 시장에 대한 전략 수립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와 같은 8가지를 제시했었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세계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어가고 있어 8가지를 충족하는 것은 부족하다"면서 "이제는 직원, 소비자, 지역사회, 정부, 투자자 등 5개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정립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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