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3개국의 농협 등 118개 단체가 참여하는 농업인 비정부기구인 세계농업인연맹(IFAP) 제37차 총회가 13일부터 8일 동안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농협중앙회는 이번 총회에 해외 80여개국, 300여명의 농업인 단체 대표가 참석해 △세계무역기구 무역협상 △사막화와 환경문제 △농산물 품질제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도하개발어젠다(DDA) 등 협상에서 우리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게 외국 농업인 단체와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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