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삼성전자, 소니 제치고 중국 외산브랜드 1위

등록 2006-05-22 07:22

LCD.PDP TV, 외산브랜드중 1위 차지

삼성전자의 LCD TV와 PDP TV 등 평판TV가 중국 시장에서 소니나 파나소닉 등을 제치고 외산브랜드중 1위를 차지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GFK의 조사결과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중국내 평판TV 시장(금액기준)에서 점유율 8.3%를 기록하면서 외산브랜드중 1위를 차지했다.

현지업체를 포함한 순위에서는 현지업체인 하이센스가 점유율 11.1%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2위였으며 이어 필립스(7.5%), 창홍(7.1%), 스카이워스(6.5%), 파나소닉(6.5%)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특히 LCD TV 부문에서 지난 2월 외산브랜드중 소니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월에도 1위를 유지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현지 LCD TV 시장의 업체별 점유율은 하이센스가 12.1%로 1위를 지켰고 이어 삼성전자(8.5%), TCL(7.6%)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부터 베이징을 비롯한 5대 도시를 돌며 1개월여에 걸쳐 TV로드쇼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달 말에는 중국전자시상행업협회가 주관하는 중국 디지털TV 대상에서 '올해의 LCD TV'와 '올해의 DLP TV'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과 3월 등 2개월에 걸쳐 미국 평판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유럽지역에서는 LCD TV가 지난해와 올해 1.4분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각종 외산브랜드의 각축장으로 평가되는 중국 시장에서 외산브랜드중 1위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