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파프리카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 국립식물검역소는 22일(현지 시각) 한국산 파프리카의 미국 내 수입허용 규정이 미국 연방정부 관보에 확정 공고됨에 따라 다음달 21일부터 한국산 파프리카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현재 국내 생산량의 90% 가량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점유율이 1위였던 네덜란드산을 따돌리고 한국산이 70%에 이르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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