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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산업, 영창악기 인수…컨소시엄 706억 투자

등록 2006-05-22 22:42

현대산업개발이 영창악기를 인수해 악기시장에 뛰어들었다.

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정몽규 회장, 이방주 사장, 우리은행 문동성 부행장, 영창악기 이호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창악기 인수 투자계약 서명식을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재무적 투자자인 우리은행, 리딩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창악기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3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인수하는 지분은 87%, 투자금액은 706억원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중순 영창악기에 대한 법정관리가 종료되면 본격 경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1956년에 설립된 영창악기는 세계 각국에 악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제품인 피아노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50%에 이른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악기시장의 성장잠재력이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과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해 영창악기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악기제조업체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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