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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까르푸 야탑점 향배 주목…내달 5일 경매

등록 2006-05-23 16:04

한국까르푸 야탑점 경매 일자가 내달 5일로 잡혔다.

야탑점은 까르푸 점포 32곳 중 매출과 이익에서 1, 2위를 다투는 '알짜' 점포로, 그동안 임차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 점포는 2001년 건물주인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주채권자인 삼성중공업에 의해 법원 경매 신청이 이뤄졌었다.

까르푸를 인수한 이랜드는 23일 "까르푸가 응찰해 낙찰받거나 기타 다른 방식으로라도 (이 점포를) 확보해 우리에게 넘겨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다만 까르푸를 통해 자사가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삼성중공업 등 채권자들이 경매를 철회하고 수의계약을 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그같은 가능성을 포함한 다른 경우의 수에도 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하지만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랜드측이 지난주 수의계약 의사가 있는 지를 우리에게 문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우리 입장은 공정하게 경매로 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규 심재훈 기자 un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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