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039010]은 일본 건설 업체인 아오야마 메인랜드와 제휴를 맺고 도쿄의 신축 아파트 100여 세대에 자사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이마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마쥬는 비상시 현관 밖과 경비실에 경보음을 울려주는 시큐리티 기술과 택배가 도착했을 때 이를 통보해주는 택배 알림 기능 등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의 홈네트워크 시장은 아직 방범 방제와 가스 및 전기 제어 등 기본 기능 중심이라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고성능 제품을 계속 선보여 입지를 넓혀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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