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와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의 일본, 미국 유통계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셜포스는 일본 법인 NHN재팬이 운영하는 일본한게임과 NHN USA가 준비하고 있는 게임포털을 통해 서비스되며 일본에서는 올해 3분기에 비공식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
작년 6월말 이후 1년 가까이 국내 PC방 인기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스페셜포스는 국내에서는 네오위즈[042420]가 서비스하고 있으나 해외 유통을 둘러싸고 네오위즈와 드래곤플라이간 요구 조건의 차이로 NHN과 계약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포스는 국내에서는 인기 정상의 게임이나 미국의 경우 FPS의 '종주국'으로 다양한 인기 FPS들이 이미 나와 있으며 일본은 FPS가 비인기 장르여서 이 두 나라에서 스페셜포스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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