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직장인포털 비즈몬과 함께 직장인 1천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40-50대 응답자는 90.2%, 30대는 84.8%, 20대는 80.1%가 각각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을 수록 세대차이를 느끼는 정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차이를 느끼는 부분으로 이들은 의사소통 방식(35.4%), 업무 스타일(29.6%), 복장 등 직장생활 방식(25.3%) 등을 꼽았다.
이들은 또 대부분 직장내 세대차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78.3%) 업무효율성이 떨어진다(76.8%)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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