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부회장 핀란드 백장미상

신동빈 롯데 부회장은 1일 한국과 핀란드 양국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핀란드 국민훈장인 ‘백장미장’을 받았다. 신 부회장은 서울 성북동 주한 핀란드대사관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킴 루오토넨 핀란드 대사로부터 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이 친필 서명한 증서와 훈장을 받았다. 롯데쪽은 “핀란드로부터 롯데껌 원료인 자일리톨을 많이 수입하는데다가 제품 광고를 통해 핀란드 이미지를 좋게 심어준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