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IT(정보기술) 전문지 가 선정한 `올해의 100대 제품'에서 한국 제품이 지난해와 같이 총 3개 포함됐지만 순위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LCD TV 'LN-S3251D', 레인콤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아이리버 클릭스(iRiver Clix), 한글과컴퓨터의 온라인 오피스 서비스 '씽크프리 오피스 온라인'이 100대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LCD TV는 67위, 아이리버 클릭스는 90위, 씽크프리 오피스 온라인은 97위에 각각 올랐다.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IFP-895, 37위), 삼성전자 프로젝션 TV(HL-P5063W, 39위), LG전자[066570] LCD 모니터(L1981Q, 41위) 등 3개가 100위 안에 들어간 작년과 비교하면 제품 숫자는 같으나 순위는 크게 떨어져 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가 작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위는 인텔의 PC용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듀오(Core Duo), 2위는 AMD의 64비트 프로세서 애슬론 64 X2 듀얼코어가 각각 차지했다.
또 생활정보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org)가 3위, 애플의 아이팟 나노 MP3 플레이어가 4위, 시게이트의 160GB(기가바이트) 휴대용 하드디스크가 5위에 각각 올랐다.
지난 83년부터 23년간 매년 '100대 최고 제품'을 선정하고 있는 PC월드는 제품 자체의 디자인과 성능, 사양 등 탁월함과 더불어 영향력 등을 종합 검토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한편 e-메일인 야후 메일, 지도 서비스 야후 맵스, 즐겨찾기 공유사이트 델리셔스, 이미지 공유사이트 플릭커, 야후 뮤직 엔진 등 5개 서비스를 100위안에 올려놓은 야후닷컴이 올해의 웹 기업으로 뽑혔다.
또 애플이 아이팟, 인텔 코어 듀오 기반 매킨토시, 매킨토시에서 맥ㆍ윈도 운영체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인 부트캠프 등으로 올해의 하드웨어 기업에, 어도비가 영상 편집 SW 프리미어 엘리먼츠 2, 이미지 편집 SW 포토샵 엘리먼츠 4로 올해의 SW 기업에 선정됐다. 반면 소니는 이용자 PC를 바이러스에 노출시키는 음악 CD 출시, 차세대 DVD 블루레이와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기의 출시 연기 등으로 '사람들을 믿지 않는 기업'이라는 악평속에 올해 최악의 기업으로 지목됐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또 애플이 아이팟, 인텔 코어 듀오 기반 매킨토시, 매킨토시에서 맥ㆍ윈도 운영체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인 부트캠프 등으로 올해의 하드웨어 기업에, 어도비가 영상 편집 SW 프리미어 엘리먼츠 2, 이미지 편집 SW 포토샵 엘리먼츠 4로 올해의 SW 기업에 선정됐다. 반면 소니는 이용자 PC를 바이러스에 노출시키는 음악 CD 출시, 차세대 DVD 블루레이와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기의 출시 연기 등으로 '사람들을 믿지 않는 기업'이라는 악평속에 올해 최악의 기업으로 지목됐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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