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포함한 국내 보안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IDC(대표 오덕환, http://www.idckorea.com)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태지역(Asia/Pacific) 로드쇼 형식으로 열리는 '보안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열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IDC 장순열 수석연구원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2005년 국내 보안시장은 전년대비 8.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천430억원대 시장을 형성했다"며 "특히 UTM(Unified Treat Management) 등 보안 어플라이언스, 보안 교육 및 컨설팅 등 서비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이 같은 추세속에 국내 보안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는 2010년 8천15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의 경우 연평균 17.6%의 성장률을 기록하면 전체 보안시장 성장을 리드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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