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025930]계열은 유럽통신방식(GSM) 초슬림 카메라폰 `팬택 PG-1400' 시리즈가 멕시코, 아르헨티나, 러시아, 중국 등 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돼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19일 밝혔다.
팬택 초슬림폰 `PG-1400' 시리즈는 2005년 8월 멕시코 수출을 시작으로 러시아, 중국, 중동, 동남아 등 세계 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며 2005년 12월 30만대, 2006년 6월 60만대로 판매량을 꾸준히 확대, 출시 10개월만에 100만대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팬택계열은 설명했다.
팬택 PG-1400시리즈는 12.8mm, 75g의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33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으로 3~4개월에 걸친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판매지역을 선별하고 현지 문화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반영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팬택계열은 덧붙였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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