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광명, 제2영동고속도로, 경북 영천~상주 등 3개 민자사업 고속도로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는 12월 선정된다. 건설교통부는 27일 3개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한 제3자 모집공고를 냈다.
수원~광명 고속도로(26.3㎞)는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를 대체해 수도권 서부 지역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수원 서부와 오산지역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개설될 예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57.5㎞)는 경기 광주, 여주시와 강원도 원주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23㎞ 정도 단축 효과가 있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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