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외환] 원·달러 환율 3일만에 하락

등록 2006-07-07 09:28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만에 하락반전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70원 낮은 94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50원 떨어진 94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47.20원으로 오른 뒤 매물 유입으로 945.50원으로 떨어졌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달러약세 반전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쿠이 도시히코(福井俊彦) 일본중앙은행(BOJ) 총재와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달러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다.

950원대 안착 실패에 따른 달러 되팔기가 이뤄지고 있으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어 매도측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나은행 조휘봉 과장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전날 950원대 진입에 실패한 영향으로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945원 부근에서는 매수도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한 관계자는 "은행들이 전날 처분하지 못한 달러 과매수분을 정리하는 양상"이라며 "금통위를 앞두고 있어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820.90원을, 엔.달러 환율은 115.20엔을 기록했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