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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재경차관 “하반기 취업자 35만명이상 증가 가능”

등록 2006-07-13 11:19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13일 "하반기에는 35만명 이상의 취업자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진 차관은 이 날 과천청사에서 연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모두발언에서 "고용은 경기에 1∼2분기 후행하는 성격이 있어 상반기에 양호했던 경기흐름이 하반기 고용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상반기 고용감소 폭이 예상보다 컸던 제조업 분야에서 다소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15∼29세 청년실업률이 8.0%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한 것과 관련, "지난달 조사대상주간 중 월드컵 개막에 따라 젊은 층이 거리응원에 나서 실업자 감소폭이 이례적으로 작았던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 차관은 하반기 경기와 관련, "체감경기는 지표경기 개선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지만 이를 이유로 정책기조를 확장적으로 가져갈 경우 나중에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커 인위적 경기부양책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일몰이 돌아오는 55개 비과세.감면제도와 관련, 8월 중순 이후 연장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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