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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서울 생계비 세계 8위로 급상승

등록 2006-07-17 22:39

서울이 세계에서 생계비가 많이 드는 10대 도시에 포함됐다.

17일 경제 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미국 뉴욕(100)을 기준으로 비교한 서울의 생계비용 지수는 116, 순위는 8위로 평가됐다.

서울이 EIU의 역대 조사에서 10위안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은 지난해 8월 조사에서는 16위, 올해 1월 조사에서는 13위에 각각 랭크됐었다.

EIU는 뉴욕을 기준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들의 생계비용을 조사, 매년 반기 마다 이를 발표하고 있다.

모두 127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생계비용이 높은 도시는 오슬로였으며 일본의 도쿄와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오슬로의 생계비는 뉴욕보다 30%가 높았다.

이밖에 파리(4위)와 오사카(5위), 코펜하겐(6위), 런던(7위), 취리히(9위), 헬싱키(10위) 등도 10위안에 포함됐다.

가장 생계비가 낮은 도시는 이란의 테헤란이었다.

순위 도시 국가 지수

======================================

1 오슬로 노르웨이 130

2 도쿄 일본 128

3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127

4 파리 프랑스 126

5 오사카 일본 122

6 코펜하겐 덴마크 121

7 런던 영국 118

8 서울 한국 116

9 취리히 스위스 114

10 헬싱키 핀란드 111

11 홍콩 중국 109

13 제네바 스위스 108

15 싱가포르 싱가포르 107

20 브뤼셀 벨기에 101

22 모스크바 러시아 100

22 뉴욕 미국 100

32 LA 미국 95

45 워싱턴DC 미국 90

59 멕시코시티 멕시코 83

65 베이징 중국 82

79 사웅파울루 브라질 75

99 방콕 태국 65

122 뉴델리 인도 47

문정식 특파원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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