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미국 알래스카 직항편을 마련한다. 이번 인천~앵커리지 노선은 주 3회(화, 목, 일요일) 운항한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후 6시30분 출발하여 오전 9시40분 앵커리지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1시20분 앵커리지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7~8월 짧은 여름기간 동안 청명한 날씨로 관광객들이 몰리는 알래스카주는 9월까지 한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비자 간소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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