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한전 사장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한 사장은 24일 고유가와 관련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너무 싸 전기절약이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적정한 전기요금 인상폭은 밝히지 않았다.
한 사장은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악재들로 말미암아 남북 관계가 경색돼,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개성공단 송전탑) 착공식을 미뤘다”고 밝혔다.
한편, 한 사장은 한전 지사 9곳의 독립사업부 전환에 대해서는 “경영혁신으로 내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외 전력사업의 역량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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