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간추린 뉴스

SK 상반기 영업익 6371억

에스케이㈜는 25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매출 11조 263억원, 영업이익 6371억원, 당기순이익 9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2.63%, 당기순이익은 17.3% 증가했다. 석유 사업의 경우 두바이유 기준 정제마진 회복 및 서아프리카 원유도입량 증대를 통해 매출은 작년 상반기보다 11.7% 늘어난 7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71% 늘어 2694억원을 올렸다.

하어영 기자

---

공정위, 위베스트 등 16개 다단계업체 등록취소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분기에 위베스트인터내셔널 등 16개 다단계판매업체의 등록이 취소됐다고 25일 밝혔다.

올 2분기 공개된 주요 변동 사항은 다음과 같다.

△휴업=제이앤비앤에스 길앤길 타임리치 △폐업=국민텔레피아 세원라이프 아나피아 △등록 취소=듀셀엔테크 가노엑셀비즈 에셀커뮤니케이션 유비스코 메디푸드헬스케어 신일정우글로벌 니켄코리아 위베스트인터내셔널 태홍수산 에스엔플러스 다산해 퍼리내추럴 이엔지플러스 리치랜딩 상도플러스 아이즈밸리넷

조성곤 기자 [e-mail]

---

엘지전자, 어린이 영어캠프

25일 엘지전자는 평택, 창원, 구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 영어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영어캠프에서는 회화는 물론 연극, 노래, 게임,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도 다음달 18일까지 부산공장 안의 기술연수원에서 ‘임직원 자녀 합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정세라 기자 [e-mail]

---

약주같은 소주 ‘대포’ 출시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가 알코올도수 14도의 중도주 ‘대포’를 25일 내놓았다. 회사쪽은 대포가 약주의 부드럽고 순한 맛과 소주의 대중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술에는 은행과 달맞이 꽃씨 추출물이 들어 있어 건강도 고려했다. 소비자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425㎖ 한 병 2750원.

윤영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