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사장 정일재씨
엘지텔레콤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정일재(47·사진) ㈜엘지 부사장을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 남용(57·사진) 전 사장은 ㈜엘지의 전략사업담당 사장으로 내정됐다. 정 대표이사는 서울대와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0년 엘지경제연구원으로 입사해 2003년부터 ㈜엘지의 경영관리·브랜드관리팀장을 맡아왔다. 남 사장은 ㈜엘지에서 그룹의 핵심 전략 사업에 대한 경영자문을 맡게 된다. 그는 아이엠티2000 사업권을 취소당하면서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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