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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카드, 상반기순익 6406억원,연체율 5.99%

등록 2006-08-01 15:24수정 2006-08-01 15:56

LG카드[032710]는 1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상반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올해 2.4분기 2천870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에 6천406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카드는 상반기 순익에 대해 전년 동기의 7천716억원보다는 줄어든 것이나 지난해 2.4분기 1천238억원의 부실채권 매각 이익이 생겼던 것을 고려하면 전년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영업수익(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천701억원, 6천2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2%,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상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7.14% 증가한 10조2천262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상품자산도 10.80% 늘어난 11조8천688억원을 기록했다.

또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는 대환 포함 연체율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3.70%포인트 낮아진 5.99%를 기록하면서 5%대에 진입했으며 대환자산과 일반자산 중 1개월 이상 연체자산을 더한 리스크자산도 38.45% 감소한 1조6천426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조정자기자본 비율도 대규모 흑자에 힘입어 지난해말 25.6%에서 상반기에는 30.73%로 높아졌다.

한편 영업 측면에서는 취급액과 실질회원 수가 각각 30조1천605억원, 1천13만명으로 나타났다.

취급액 중에서는 개인신용판매액이 15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으며 카드론 취급액도 1조4천70억원으로 69.3% 증가했다. 그러나 현금서비스 취급액은 9조9천670억원으로 6.4% 감소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6%,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52.1%를 기록했다.

LG카드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수익이 소폭 하락했지만 자산건전성과 재무건전성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취급액이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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