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일 중국 네이멍구 츠펑 싸이한파 풍력발전 단지 3,4 단계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기 위해 16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 최대 규모인 17만8천KW급 풍력발전 시설 건설 사업으로, 4단계에 걸쳐 1억8천만달러가 투자된다. 한전은 중국 다탕 집단공사와 합작해 장기적으로 2400만달러를 출자하며, 그 대신 20년 동안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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