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BP “프루도베이 송유관 73% 교체…수개월 걸릴 수도”

등록 2006-08-08 07:02

세계 제2위 석유회사인 BP는 7일 최근 알래스카 프루도베이 유전에서 발생한 송유관 원유유출사고와 관련, 전체 송유관의 73%를 교체키로 하고 이날부터 송유관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BP는 이날 알래스카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교체하는 송유관 길이는 전체 22마일(35km) 중 16마일(26km)이라면서 송유관 교체작업을 위해 송유관을 수 주 혹은 수개월 동안 차단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언론들이 보도했다.

BP가 프루도베이 유전에서의 석유생산을 당분간 중단키로 함에 따라 레바논 사태 격화, 이상 고온으로 인한 석유소비량 증가, 이란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갈등 등으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유가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오후 1시3분께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29달러 상승한 77.05달러를 기록했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